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힘내라 대구경북! '힘을 내요 그대'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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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리즈 댓글 0건 조회 2,401회 작성일 20-05-04 14:001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음원과 영상 공개 예정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힘을 내요! 그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일 자선 음원 '힘을 내요! 그대'는 (주)MS엔터테인먼트와 작곡가 김유신(이승철 12집 타이틀곡 '마더' 작곡)이 협업하여 팝페라그룹 유앤어스의 후속곡으로 준비하고 있던 곡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지나면 밝은 빛이 빛나는 희망찬 미래가 있으니 함께 힘을 내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힘을 내요! 그대' 프로젝트의 또 다른 특징은 퓨전국악, 팝페라, 인디밴드, 트롯트, 재즈, 합창단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 간 협업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퓨전국악 이어랑을 포함해 뮤지컬팀 브리즈, 꿈꾸는 시어터의 뮤지컬배우 이정민, PAC뮤직의 여성듀오 감성14, 인디루키뮤지션 대상을 수상한 키움뮤직의 반다오이, 아토다문화어린이합창단, 컬쳐팩토리아지트의 밴드 아프리카, 엘로우, 모노폴로, 수미, 오늘하루, MS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재즈보컬 정은주, 소;화, 유앤어스 등 대구경북 지역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8개 사의 14개 뮤지컬팀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 대구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주)MS엔터테인먼트와 (주)컬쳐팩토리아지트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을 위로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에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김정열 (주)MS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뮤지션들도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마찬가지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동안 시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이 크기 때문에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강수 (사)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경제적 기업들이 힘을 합쳐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민 선임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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