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구청, 복지한마당 성황리 개최 (2021. 12. 2.) |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제10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가 지난 2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렸다.
동구청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원래는 야외에서 개최되나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못했으며, 올해는 실내행사로 전환해 열렸다.
‘나 덕분에 너 덕분에 우리 덕분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0주년 기념 포토존 운영, 뮤지컬갈라 퓨전공연, 복지시설 현장 스토리 영상 송출, 유공자 표창, 복지퍼포먼스, 힐링 콘서트,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갈라퓨전공연과 힐링콘서트는 지역 예술단체 곰스컴퍼니, 브리즈뮤지컬컴퍼니, 그룹 아나키스트가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욕구가 더욱 다양해져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보살펴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과 동구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